제주시, 2021 한여름 밤의 예술축제 일정·장소 변경

  • 등록 2021.08.12 12:3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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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에서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2021 한여름 밤의 예술축제 일정 및 장소를 변경해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제주시는 그동안 해변 공연장에서 추진해 오던 행사를 소규모로 분산(산지천, 별빛누리공원, 연북정) 개최하여 야외에서 한여름 밤의 정취와 음악을 통해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달래주는 공연을 기획한 바 있다.


그러나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으로 정규 공연시설 외 공연금지 행정명령이 시행됨에 따라, ‘2021 한여름 밤의 예술축제’를 제주아트센터로 자리를 옮겨 8월 30일 ~ 31일 이틀간 개최할 예정이다.


출연진은 제주에서 활동 중인 장르별 전문예술분야와 생활문화분야 18팀으로, 양악·국악, 대중음악, 댄스 등 다양한 분야의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제주시 문화예술과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문화 예술분야의 활성화를 위해 축제가 성황리에 진행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김지홍 기자 jejutw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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