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 패밀리” 만남은 MBC 공채 탤런트 1기들의 데뷔?

  • 등록 2019.10.16 14:5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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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11일 방송된 MBN ‘모던 패밀리’에서는 박원숙이 임현식과 오랜만에 만나, 배우 김애경 부부의 강화도 집으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만남은 MBC 공채 탤런트 1기들의 데뷔 50주년을 기념하는 파티가 김애경 부부의 강화도 집에서 열리는데, 두 사람이 함께 참여하면서 벌어진 깜짝 이벤트였다.


제주에 사는 큰 딸을 만나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는 사미자-김관수 부부의 말에 “꼽사리 껴 달라”고 말한 것.


경기도의 모처에서 미리 만난 두 사람은 1년 만의 재회에 반가움을 드러낸다.


고급스러운 의전 차량을 끌고 나온 임현식은 “모처럼 남녀 간에 만나니까 좋구먼”이라며 싱글벙글한다.


에메랄드 빛깔의 외투를 걸친 박원숙의 모습에 “나비 부인 같다”고 극찬했다.


박원숙은 끊임없이 이어지는 임현식의 애정 공세에 “오늘 만남은 MBC 2기생인 내가 1기생인 김애경 선배를 모시러 가는 자리일 뿐”이라며 “난 혼자 즐겁게 사는 게 좋으니까 제발 (부부설 관련) 농담도 하지 말라”고 선을 긋는다.


그럼에도 임현식은 김애경 부부의 강화도 집에 도착해서도 적극적 대시를 이어간다.


박원숙은 결국 “좋은 이웃으로 남아달라”며 사정 아닌 사정을 한다.


사미자는 “그렇게 7~8번을 망했다”라고 눈총을 줬고 백일섭은 “나도 그랬다”라고 털어놨다.

김지홍 기자 jejutw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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