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급식 친환경농산물 모두 잔류농약 무

  • 등록 2017.07.09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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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정은 올해 상반기에 유통단계의 친환경농산물 식재료 50가지의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농약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60가지를 검사했는데, 6가지에서 농약이 검출됐다. 제주도정은 이를 검사기관에 통보해 행정처분을 요청했고, 납품업체를 대상으로는 부적합 농산물 전량을 폐기하도록 조치했다.

 

제주도청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친환경농산물 식재료 50가지를 검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도정은 올해 86억여원을 투입, 어린이집과 학교 총 851곳의 급식에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식비의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도내 친환경농산물 인증 농가는 현재 1066곳에 재배면적은 2234ha이다.

김민수 heon71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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