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다발 흔들던 염따, 티셔츠·후드티 잘나가네

  • 등록 2019.10.04 20:4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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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통복지신문=제주교통복지신문편집부] 래퍼 염따(YUMDDA)가 티셔츠, 후드티 판매로 억 소리나는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밀려드는 주문은 더이상 감당하기 어렵다며 판매를 중지한다고 해 눈길을 끈다. 

염따는 유독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돈다발을 들며 고가의 물품들을 구매하는 스웨그를 보여줬다. 이를 '플렉스(FLEX)'라 부르며 유행을 탔다.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한 영상에는 그가 기리보이에게 한 명품 매장에서 "갖고 싶냐"는 말과 함께 만원짜리 돈다발을 꺼내기도 했다.

한편, 염따는 티셔츠, 후드티, 슬리퍼 등을 자신의 이름을 딴 '염따' 쇼핑스토어를 열고 판매하고 있다. 지난 3일 오픈해 6일 자정 닫을 것으로 예상되는 해당 쇼핑몰에선 벌써 4억원어치가 팔렸다는 주장.

염따가 판매를 개시한 반팔 티셔츠와 슬리퍼에는 그의 목 뒤 문신의 영문과 같은 'FLEX'가 담겼다. 노란색, 검은색의 조화가 눈길을 끈다. 

특히 그는 주문이 폭주하자 "그만 사달라"라고 호소했다. 더이상의 주문량을 처리하기 힘들다고 했다. 

한편, 래퍼 사이먼 도미닉(본명 정기석)은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염따는 한창 뜨고 있다. 얼굴을 보시면 알겠지만 친구라고 믿어지지 않는 얼굴"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JEJUTWN

전희연 기자 jejutw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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