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방훈 정무부지사 사의 표명, 향후 거취는?

  • 등록 2017.05.30 11:47:27
크게보기

김방훈 제주도 정무부지사가 30일 사의를 표명했다. 이날 오전 제주도청에서 도정시책 공유 간부회의가 열린 가운데, 김 부지사는 미리 얘기하는 게, 민선 64년차를 맞는 71일 이전에 물러서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며 사직할 뜻을 밝혔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원희룡 지사께서 정무부지사를 제의할 때 얘기한 게 제2공항, 도의회와의 갈등, 환경자원순환센터 등의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했다며 이러한 사안들은 대부분 원만히 마무리됐다고 자평했다.


 


한림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기술직으로 공직에 입문한 김 부지사는 제주시장과 제주도청 기획관리실장을 역임하는 등 요직을 두루 걸친 뒤 퇴임했고, 201511월 정무부지사로 발탁됐다.

 

그는 향후 거취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김민수 heon7142@hanmail.net
Copyright @2015 제주교통복지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신대로7길 20 (연동, 새롬빌라) | 대표전화 : 1670-4301
발행인 : 이문호| 편집인 : 서유주 | 등록번호 : 제주, 아01068
등록일 : 2016.10.11 | 이메일 : news@jejutwn.com
제주교통복지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