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카카오, 대중교통정보 제공 협약 체결

  • 등록 2017.05.25 10: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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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대중교통체계 개편을 앞두고 제주도정과 주식회사 카카오는 25일 오후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협약 내용을 보면, 카카오는 대중교통체계 개편안이 적용되기 이전인 오는 825일까지는 버스노선 최단거리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고, 개편 후에는 변경된 대중교통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제주도정의 주요 교통정책을 다음 지도를 통해 연 2회 홍보하기로 했다.

 

그리고 제주도정은 카카오에게 대중교통체계 개편 홍보책자를 비롯한 관련 홍보물과 버스 승차대 시스템 및 버스 등에 카카오 브랜드 홍보란을 제공하기로 했다.

 

제주도청 관계자는 이와는 별도로 대중교통체계 개편과 관련해 버스노선도와 학생용 포켓북을 제작·배포하고, 시행 초기 교통안내체계를 구축하며, 모니터링을 통해 노선 조정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수 heon71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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