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관광단지 환경영향평가 심의, 아침부터 도의회 후끈

  • 등록 2017.05.17 09:4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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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하민철)17제주오라관광단지 조성사업 환경영향평가서 협의내용 동의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그런 가운데 제주지역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은 이날 아침 도의회 정문 앞에서 이 동의안 부결을 요구하는 피켓 시위를 벌이고 있다.


 


오라관관광단지 조성사업에 대해서는 시민사회단체뿐만 아니라, 제주시 동문수산시장상인회를 비롯한 상인회들도 영세상인들의 생존권 보장과 재해 위험성 등을 들며 반대하고 있다.

 

반면, 제주시 오라동·오등동 발전협의회를 비롯한 해당 지역 주민 일부는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이라며 찬성하는 등 찬반양론이 충돌하고 있다.


김민수 heon71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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