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상인들도 오라관광단지 개발 반대

  • 등록 2017.05.16 11:44:25
크게보기

시민사회단체들뿐만 아니라 제주시 상인들도 오라관광단지 개발에 반대의사를 표명하고 나섰다.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가 오는 17일 오라관광단지 환경영향평가 동의안을 심의할 예정인 가운데 제주시 동문수산시장상인회, 중앙지하상점가조합, 중앙로상점가상인회, 칠성로상점가조합은 16일 성명을 내고 지역 영세 상인들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수해 발생시 대재앙을 몰고 올지 모른다며 동의안을 부결시키라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동의안을 반드시 부결시켜 지역주민들의 경제적 생존권과 삶의 안전권을 지키라, 그렇지 않을 경우 잘못된 판단과 결정으로 의회에 동의안을 제출한 제주도정과 함께 우리 상인들과 도민들로부터 심각한 저항에 직면할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김민수 heon7142@hanmail.net
Copyright @2015 제주교통복지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신대로7길 20 (연동, 새롬빌라) | 대표전화 : 1670-4301
발행인 : 이문호| 편집인 : 서유주 | 등록번호 : 제주, 아01068
등록일 : 2016.10.11 | 이메일 : news@jejutwn.com
제주교통복지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