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동사무소에 '복지 전기차' 보급

  • 등록 2017.05.04 11:31:31
크게보기

제주도정은 읍면동 복지허브화시행 지역을 대상으로 읍면동사무소에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차량’ 23대를 전기차로 보급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이 차량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 찾아가는 방문상담, 생활실태 확인, 긴급 지원, 물품 지원 등을 신속하게 수행하는데 이용된다. 필요 예산은 48300만원이다.

 

제주도정은 또 가정 등을 방문하는 복지 담당 공무원들의 안전을 도모해기 위해 안전지킴이 역할을 할 스마트워치를 보급할 계획이다. 현재 제주도 사회복지직 공무원의 여성 비율은 71.5%이다.

 

스마트워치 기능은 응급호출, 현장상황 녹취, 경찰의 공무원 위치 확인, 음성통화 등이다.

 

한편, ‘읍면동 복지허브화는 기존 복지담당자 외에 맞춤형 복지팀을 별도로 신설해 찾아가는 방문상담, 민관협력 활성화, 통합사례관리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현재 24개 읍면동사무소에 구축됐는데, 제주도정은 내년에는 전 읍면동사무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민수 heon7142@hanmail.net
Copyright @2015 제주교통복지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신대로7길 20 (연동, 새롬빌라) | 대표전화 : 1670-4301
발행인 : 이문호| 편집인 : 서유주 | 등록번호 : 제주, 아01068
등록일 : 2016.10.11 | 이메일 : news@jejutwn.com
제주교통복지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