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조직 개편. 교통항공국 신설, 공무원 정원 5412명 그대로

  • 등록 2017.04.26 10:37:42
크게보기

제주도정은 제주도청 부서중 공항확충지원본부를 없애고 대신 교통항공국을 신설하는 한편, 이 국 산하에 교통정책과·대중교통과·공항확충지원과 등 3개 과를 만들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제주도청 관계자는 이 계획을 포함한 조직 개편은 오는 7월에 실시할 예정인 하반기 정기인사에 맞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통항공국 외 신설할 부서로는 일자리 창출 및 지원 총괄 기능을 맡을 경제일자리정책과, 해녀유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해녀유산과, 인구 고령화 및 인구 증가 등에 대비할 인구정책담당, 도민의 정신건강을 관리할 정신보건담당, 차고지증명제 확대 시행에 따른 주차행정담당 등을 계획하고 있다.

 

또 상하수도본부 지역사업소는 현행 도 관할에서 행정시로 이관하고, 물관리 업무는 상하수도본부에서 환경보전국으로 이관할 계획이다.

 

이렇게 개편되면 제주도청의 조직은 1348과에서 1350과로 확대되는데, 공무원 정원은 현행 그대로 5412명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도 본청의 인력을 56명 줄이고, 이 인력은 각각 제주시청에 37, 서귀포시청에 19명씩 증원할 계획이다.

 

이번 조직 개편과 관련된 조례 개정 입법예고기간은 이달 26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며, 도청에서는 오는 6월에 제주도의회에 개정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김민수 heon7142@hanmail.net
Copyright @2015 제주교통복지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신대로7길 20 (연동, 새롬빌라) | 대표전화 : 1670-4301
발행인 : 이문호| 편집인 : 서유주 | 등록번호 : 제주, 아01068
등록일 : 2016.10.11 | 이메일 : news@jejutwn.com
제주교통복지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