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제2공항 건설, 오름 절취 절대 없다”

  • 등록 2017.04.14 10:5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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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공항 건설시 주변 오름 일부를 절취해야 한다고 문제가 제기된 데 대해 제주도정은 그런 계획은 전혀 없다고 14일 밝혔다.


 



김방훈 환경부지사는 이날 오전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토교통부가 지난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예비타당성조사보고서에 오름 절취 계획은 전혀 없다는 공식입장을 발표했다고 재확인했다.

 

김 부지사는 아울러 입지선정을 위한 사전타당성 용역시, 오름을 절취하지 않는 성산지역으로 입지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김 부지사는 제주도의 자연환경은 국제적인 환경자산이기 때문에 환경의 보호는 양보할 수 없는 가치로써, 오름의 절취는 절대 있을 수 없다향후 기본계획 수립 때 이를 명확하게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민수 heon71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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