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석산업 소길리 토석채취 환경영형평가 동의안 가결

  • 등록 2017.04.06 13: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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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하민철)6요석산업의 토석채취 확장사업 환경영형평가서 동의안을 가결했다.

 

도내 환경단체가 반대한 이 사업에 대해 환도위는 부대의견으로 완충구역 훼손방지, 소음·진동 발생에 따른 지역 주민과의 협의, 체계적인 복구계획 수립, 발파시 소음·진동 발생에 따른 야생동물 피해 저감, 야생동물 이동통로 확보 등의 조건을 달았다.

 

또 폐기물과 화약 등 화학물질은 안전성 확보 및 토양오염 방지를 위해 별도의 저장시설을 설치하며, 생활폐기물 발생량을 정확하게 예측해 처리대책을 마련하고, 환경영향 저감 방안도 세우라고 주문했다.


 

요석산업은 제주시 애월읍 소길리 소재 99416부지에서 토석을 채취하고 있다. 그리고 최근 골재 수요가 증가하자 사업면적을 168658로 확장할 계획을 세웠다.

 

이 동의안은 오는 14일 본회의에 상정돼 표결에 부쳐지게 된다.

김민수 heon71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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