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제주 학생 10명당 1명은 인터넷 중독, 올해는?

  • 등록 2017.03.29 12:05:59
크게보기

제주도교육청에서는 다음달 14일까지 일정으로 도내 학령 전환기 청소년(4, 1, 1) 2만여 명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 조사는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데, 청소년의 인터넷게임·스마트폰 중독을 예방 및 치유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조사는 설문방식으로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습관 및 몰두 정도 등에 대해 전혀 그렇지 않다, 그렇지 않다, 그렇다, 매우 그렇다로 나눠 묻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검사 결과를 보면, 조사 대상 19728명중 인터넷 과다사용자는 1972(10.00%), 스마트폰 과다사용자는 2464(12.49%)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평균 각각 7.91% 10.09%를 상회하는 것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조사 결과, 과다 사용 문제 청소년은 보호자의 동의를 얻어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맞춤형 상담 및 치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김민수 heon7142@hanmail.net
Copyright @2015 제주교통복지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신대로7길 20 (연동, 새롬빌라) | 대표전화 : 1670-4301
발행인 : 이문호| 편집인 : 서유주 | 등록번호 : 제주, 아01068
등록일 : 2016.10.11 | 이메일 : news@jejutwn.com
제주교통복지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