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사태에 관광진흥기금 특별융자 및 원금 상환 유예

  • 등록 2017.03.27 14:5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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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사태로 중국이 한국관광 중단조치를 취하면서 관광 관련 업계가 어려움에 처하자 제주도정은 제주관광진흥기금을 특별융자하는 한편, 원금 상환도 유예키로 결정하고, 오는 43일부터 신청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관련 내용은 제주도청 홈페이지(http://www.jeju.go.kr/news /news/law/jeju.htm)를 통해 공고했으며, 신청기한은 414일까지다.

 

경영안정자금 특별융자 규모는 총 300억원이며, 업체당 지원한도는 매출액의 50%를 기준으로 최대 5억원까지다.

 

기존 융자금의 원금 상환 유예 대상은 현재 원금을 상환중이거나 거치기간 1년 미만인 융자금으로, 유예기간은 1년 이내이다.

김민수 heon71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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