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함께하는 라이온킹 FC의 데뷔전이 그려졌다.

  • 등록 2019.08.17 17: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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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통복지신문 편집부] 11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290회는 '아빠는 몰랐던 이야기' 편으로 꾸며졌다.


방송에서는 아빠도 놀라게 한 아이들의 폭풍 성장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동국 아빠가 감독으로, 시안이가 선수로 함께하는 라이온킹 FC의 데뷔전이 그려졌다.


매일 집에서 아빠와 축구를 하는 시안이에게도 이번이 첫 시합이었다.


시안이는 경기 내내 그라운드를 누비며 작전 지시를 하는 등 활약했지만, 골은 기록하지 못했다.


시안이는 이동국의 라이온킹FC 선수로 데뷔전을 치렀다.


매일 집에서 아빠와 축구를 하는 시안이는 경기 내내 활약했지만 득점 기록을 남기지 못한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동국은 경기 후 “골을 못 넣었잖아요”라고 자책하는 시안이에게 “골 못 넣어도 괜찮아”라고 다독였다.


결과는 라이온킹 FC의 승리였다.


시안이는 승리를 기뻐하면서도, 오늘 경기에서 자신이 못했다는 걸 인정했다.


경기 후 어떤 걸 느꼈냐는 아빠의 질문에 "내가 못하는걸요"라고 답하는 시안이의 모습은 랜선 이모, 삼촌들을 뭉클하게 했다.


바로 다음 시합에서는 골을 넣겠다고 다짐하는 시안이의 모습에서 또 한 뼘 성장한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마지막 그물망 오르기에 도전하는 건후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두 손에도 땀을 쥐게 만들었다.


건후는 무발목으로 열심히 그물망을 올라갔다.


넘어져도, 미끄러져도 포기하지 않았다.


그렇게 포기하지 않는 건후의 곁엔 든든한 누나 나은이와 주호 아빠가 있었다.

온라인 뉴스팀 jejutw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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