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객 괭생이모자반 다시 제주연안으로

  • 등록 2017.03.16 11: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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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제주바다를 뒤덮었던 괭생이모자반이 다시 동중국해안에서 밀려들기 시작하면서 관계기관들이 대책 마련에 나섰다.

 

제주도청 관계자는 지난 15일 제주지방해양수산관리단,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 동해어업관리단 제주어업관리소, 국립수산과학원 제주수산연구소,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도내 6개 수협 등과 함께 대책회의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국립수산과학원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서는 예찰을 강화하는 한편, 분포 수량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또 유전자 분석결과를 이달 말까지 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또 해경은 해상초계 활동을 통해 괭생이 모자반 이동경로를 매주 2회 예찰하기로 했고, 해양환경관리공단에서는 청항선 2척을 투입해 수거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제주도정은 수거한 공생이모자반을 농업용 비료로 활용하도록 홍보하는 한편, 제주테크노파크에서는 식용 가능 여부를 조사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해 제주바다로 밀려온 괭생이모자반은 대규모로 띠를 이뤄 이동하면서 선박 스크류에 감겨 조업 및 항해에 지장을 초래했고, 정치망이나 해상양식장시설 등에 걸려 조류 소통을 방해하고 시설물을 파손시키는 등 큰 피해를 입혔다.

김민수 heon71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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