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활성화 도민 대토론회’가 23일 오후 2시 롯데시티호텔제주에서 열린다.
제주도정과 제주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이 토론회에는 원희룡 제주지사와 김대형 제주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경제전문가, 상공인, 도내 주요 유관기관 관계자, 제주도민 등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제주도청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는 실물경기 침체, 외부환경 변화로 인한 관광 등 서비스분야 위축, 가계부채 증가 등이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경제위기 극복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 토론회 내용과 결과를 바탕으로 경제 활성화 정책과제 실천방향 논의를 위한 TF팀을 운영하면서 경기침체 해소 계획을 수립·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조강연 및 각 분야별 전문가 발제 주제는 다음과 같다.
= 기조강연
4차 산업혁명의 의의와 정책방향
-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 윤종록.
= 발제
① 일자리 창출을 위한 중소기업 인센티브 등 지원 강화 방안
- 중소기업연구원 김광희 선임연구위원
② 도내 생산제품 지역소비확대 등 내수활성화 방안
- 제주발전연구원 한승철 책임연구원
③ 다양한 관광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국내외 관광객 유치 방안
-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오훈성 부연구위원
④ 수도권 및 지방기업 제주이전 등 지역기업 발전방안
- 산업연구원 이원빈 실장
⑤ 농가소득 안정을 위한 농산물 생산․출하전략과 지원방안
-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이용선 선임연구위원
⑥ 제주지역 사회기반시설(SOC)의 민간투자유치 및 활성화 방안
- 한국법제연구원 현대호 선임연구위원
⑦ 실수요자 중심의 부동산거래 활성화 및 가격안정화 대책
- 제주대학교 경제학과 정수연 교수
⑧ 가계부채 해소를 위한 제주도의 정책적 지원 방안
- LG경제연구원 조영무 연구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