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호우·강풍·풍랑 예비특보, 기온 변동 폭 커

  • 등록 2017.02.22 09:39:44
크게보기

항공기 이착륙 지장 예상

기상청은 22일 낮을 기해 제주 산간에 호우 예비특보, 산간과 북부지역에 강풍 예비특보, 제주도 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 풍랑 예비특보를 발효했다.

 

기상청은 이번 비는 23일 새벽까지 이어지면서 주로 산간과 남부에 많이 내리고, 강수량의 지역적 편차가 크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23일 새벽까지 20~60mm, 산간과 남부지역에는 80mm 이상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기상청은 또 22일 낮에는 강한 비와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바람은 24일 오전까지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특히 22일 오후부터 북부와 산간을 중심으로 돌풍이 불면서 항공기 이착륙에 불편이 예상되고 있다.

 

22일 기온은 남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평년 최저기온 4~5, 최고기온 10~11도보다 높겠으나, 23일에는 비가 그친 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고 예보했다.

 

해상에는 22일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특히 22일 오후부터 24일 오전까지는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도 매우 높게 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민수 heon7142@hanmail.net
Copyright @2015 제주교통복지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신대로7길 20 (연동, 새롬빌라) | 대표전화 : 1670-4301
발행인 : 이문호| 편집인 : 서유주 | 등록번호 : 제주, 아01068
등록일 : 2016.10.11 | 이메일 : news@jejutwn.com
제주교통복지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