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술을 마신 운전자가 무더기로 단속에 걸렸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 14일 낮 12시 30분부터 제주시 애월읍 수산교차로 등 7곳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한 결과, 6명을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중에는 혈중알코올농도 0.109%로 면허취소 수치인 사람도 1명 있었고, 나머지 2명은 면허정지 수준, 그리고 3명은 훈방 수준이었다.
박기남 서장은 앞으로도 출근길 숙취 음주운전과 주간 음주운전을 수시로 불시에 단속하면서 음주운전과 이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