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들어 감귤원 간벌작업이 제주도 전역에서 대대적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제주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에서는 파쇄기 현장수리 기술지원반을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기술지원반이 수리해주는 기계는 임대 파쇄기와 기계톱 등이며, 간벌현장에서 조치가 곤란하면 농업기술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파쇄기를 대체 지원할 방침이다.
서부농업기술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파쇄기는 중형 10대, 소형 16대 등 모두 26대이다. 파쇄기 임대료는 하루당 소형이 1만2천원, 중형이 4만8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