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제주도청에 따르면, 정부가 지난 8일 제주국제관악제를 ‘지역대표 공연예술제’로 선정하고, 올해 국비 2억8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문체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매년 전국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연극, 뮤지컬, 무용, 음악, 전통예술 등 공연예술분야의 예술제를 공모해 문예진흥기금을 지원하고 있다.
제주도정은 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와 공동으로 응모하며 사업비 지원액을 5억5천만원 신청했는데, 정부는 2억8천만원으로 결정했다.
제주국제관악제는 매년 8월에 국제관악제와 국제관악콩코르 행사로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