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주요 관광지 공중화장실 점검 실시

  • 등록 2024.07.16 12: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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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화장실 107개소 대상 청결 상태, 편의용품 비치 여부 등 점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오는 8월 2일까지 관내 주요 관광지에 설치된 공중화장실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된다.

 

점검 대상은 해수욕장·상점가·올레길 등 주요 관광지에 설치된 107개소 화장실이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화장실 청결 상태, △편의용품 비치 여부, △장애인 화장실 시설 점검, △주변 환경 정비 등이다.

 

점검을 통해 청소 불량, 시설물 파손 등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보완이 필요한 시설물은 보수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상반기에 공중화장실 261개소에 대해 비상벨 작동여부 등 시설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양경원 환경관리과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이 공중화장실을 많이 이용하고 있는 만큼 내·외부 시설에 대한 철저한 점검으로 안전하고 위생적인 공중화장실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현석 기자 kim@jejutw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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