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교통복지신문 편집부] 1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에서 어쩌다FC의 세 번째 공식전 모습이 공개된다.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낸 4명의 선수들은 김용만, 안정환, 정형돈, 김성주 등 4MC의 매니저들이었다.
김용만에 따르면 정형돈의 매니저를 제외한 세 명은 그가 소속된 축구팀 미라클FC의 에이스라고. 때문에 어쩌다FC 선수들의 불만이 컸으나, 안정환이 직접 나서 자신의 매니저는 선출이 아니라고 해명하면서 논란이 수그러들었다.
진종오는 이날 진행된 어쩌다FC 공식 세 번째 경기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지만 안정환 감독은 “종오는 오늘이 마지막 기회일 수 있다”고 선고했다.
진종오는 마른 침을 삼켰고 전설들도 감독의 단호한 말투에 덩달아 바짝 긴장했다.
그동안 부상으로 벤치만 지켰던 허재는 이 틈을 놓치지 않고 경기에 뛰고 싶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지난 풋살 연습 게임에서 첫 골을 기록한 그답게 “나는 공격수지”라며 굳은 자신감을 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안정환 감독은 허재의 공식전 첫 출전을 허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