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 K-방산 도약을 위한 중소기업 혁신기술 한자리에

  • 등록 2024.06.04 18: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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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차 혁신기술・장비 소개회 개최」

 

 

[제주교통복지신문 송한신 기자] 방위사업청과 경상남도는 6월 4일부터 5일까지(2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혁신기술‧장비의 무기체계 적용 확대를 위한 「'24-2차 혁신기술・장비 소개회」를 개최한다.

 

이번 소개회는 방위사업청과 다수의 방산기업이 위치해 있는 경상남도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경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한다.

 

방위사업청은 '23년부터 방산혁신기업 등 중소기업이 보유한 기술 소개의 자리를 마련하여 무기체계에 적용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소개회에서는 방산혁신기업, 국방벤처, 경남테크노파크 입주기업 등이 보유한 혁신기술을 소개하고, 무기체계에 적용하기 위해 방산 체계업체(대기업) 및 방위사업청 사업팀간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방위사업청, 경상남도, 군, 국방기술진흥연구소, 경남테크노파크, 경남소재 방산기업 등 약 400여명이 참석했다.

 

미래 전장 환경을 주도할 무기체계의 핵심기술인 AI, 연구개발과 운영에 필수로 부각되는 디지털 트윈, 부품 제작의 혁신기술인 3D 프린팅 등 전 무기체계에 적용 가능한 10개의 공통기술과 지상‧해상‧공중 무기체계별 28개 기술을 소개하고 적용방안에 대한 토의시간을 갖는다.

 

조현기 방위사업청 기반전력사업본부장은 “이번 소개회를 통해 무기체계 적용을 위한 혁신기술‧장비의 발굴과 방위사업청-중소기업-체계업체간의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으며, 방산 4대 강국 목표 달성의 기반이 되는 혁신기술의 개발 및 활용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는 “방위사업청과 지속적인 협력으로 지역 방산 중소기업들의 성장과 대‧중소 기업간의 상생을 도모할 것이며, 경상남도가 방위산업의 거점으로 더욱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도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한신 기자 fjddl23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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