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정은 올해 지방공무원 455명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최대 규모이다.
제주도청 관계자는 ‘베이비 부머 세대’의 정년퇴직 증가와 육아휴직 연령 확대 등으로 인한 결원을 감안해 장기적으로 인력수급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채용인원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제주도청 관계자는 ‘베이비 부머 세대’가 퇴직하는 시기인 향후 5~6년간은 채용인원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선발 분야 및 인원은 △ 7급 11명 △ 8급 8명 △ 행정직군 265명(사회복지 19명 1월 13일 공고) △ 기술직군 124명 △ 연구·지도직 14명(3월 공고 예정) 등 422명에 특정직인 소방직 27명과 자치경찰 6명을 포함하면 총 455명이다.
이중 34명은 시간선택제 공무원이며, 특성화 고등학교 출신만을 대상으로 한 ‘고졸자 경력경쟁채용시험’ 대상 인원은 4명, 사회적 약자 채용분야는 저소득층 9명과 장애인 26명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청 홈페이지 시험정보란의 ‘2017년도 제주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계획’을 참고하거나, 제주도청 총무과 인사담당부서(전화. 064-710-6212, 621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