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의 부동산 열풍을 반영하듯 지난해 ‘조상 땅 찾기’와 ‘개인별 토지 소유현황 조회’ 서비스 이용자가 크게 늘었다.
제주도청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한해 ‘조상 땅 찾기’ 조회 서비스 이용건수는 총 6,914건이었고, 이중 1,869명이 조상 땅 6,479필지에 462만여㎡를 찾았다.
연도별로 조회건수가 2013년 687건, 2014년 881건, 2015년 3,146건인 것과 비교하면 지난해 조회건수가 크게 증가했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사망한 조상 명의의 토지를 전국 지적 전산망인 국토정보시스템을 활용해 찾아주는 행정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숨진 조상에 대한 법적 상속권이 있어야 하며, 신청은 제주도청 디자인건축지적과나 각 행정시 종합민원실로 하면 된다.
‘개인별 토지 소유현황 조회(내 토지 찾기)’ 서비스는 온나라부동산정보3.0(http://www.onnara.go.kr)에서 공인인증서로 본인인증을 거쳐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