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교통복지신문 편집부] 28일 방송된 TVN '호텔 델루나'에서는 구찬성(여진구 분)에게 질투하는 장만월(이지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으론 나와 같이 보는 모든 풍경이 달라질 거다. 이제부턴 여기서 혼자 술 마시면 즐겁지 않을 거야. 장담컨대 누이는 오늘처럼 내가 불쑥 나타나길 기다리게 될 테니까"라고 말하며 장만월을 깊은 눈빛으로 바라봤다.
갑작스럽게 장만월의 마음을 열고 불쑥 들어온 고청명의 '심쿵' 고백은 안방 여심까지 두드리며 설렘을 증폭시켰다.
방송 후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장만월이 이미라를 호텔로 초대하며 “(이곳은) 죽어야 온다”라고 말해 두 사람이 과거에 어떤 연결고리로 얽혀 있는지 궁금증을 더했다.
구찬성은 “당신이 개, 돼지로 태어나는 것 싫다. 손님들을 착하게 대하라”며 장만월의 재정 상태를 걱정했다.
장만월은 “너 자꾸 모르는 귀신한테 다가가고 말 걸고 그러지 마라. 그거 악귀일 수도 있다”라며 구찬성을 걱정했다.
13호 귀신이 빠져나갔다는 사실을 안 사신(강홍석 분)은 김선비(신정근 분)와 최서희에게 “인간에 대한 원망과 미움이 가득한 혼이다. 밖에서 문제 일으키면 호텔에 책임 묻겠다”고 강경하게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