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시민들의 납세 편의를 도모하고, 지방세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365일 함께하는 지방세’안내문 1만 5천 부를 제작해 배부한다.
지방세는 11개 세목으로 나눠져 있는데다 비슷한 세목명도 있고 월별 납부기한도 달라 납세자들이 혼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번에 제작되는 지방세 안내문에는 월별로 신고·납부해야 하는 세목을 정리해 납부방법, 납부시기 등을 표로 정리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등록면허세·주민세·재산세·자동차세 등 정기분 세목에 대한 납세의무자와 납부세액 등 다양하고 유용한 세금 정보를 수록했다.
지방세 안내문은 시청 세무과와 읍·면·동, 지역 내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배부될 계획이다.
제주시는 지방세 안내문을 시민들에게 배부함으로써 납세자의 불이익을 최소화하고 알 권리를 충족시켜 자진 납세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희정 세무과장은 “안내문을 통해 시민들이 지방세 궁금증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무 정보를 제공해 더욱 신뢰받는 세무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