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추석 연휴 식중독 예방대책 비상상황실 운영

  • 등록 2023.09.27 11: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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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식중독 예방․관리에 적극 대응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들이 안전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식중독 예방대책 비상상황실을 운영한다.

 

비상상황실에서는 식중독 의심환자가 발생하면 역학조사를 실시해 식중독 예방․관리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중심온도 75℃(어패류 85℃) 1분 이상 익히기, ▲칼·도마는 용도별로 구분해서 사용하기 등 식중독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하게 조리하거나 섭취해야 하며

 

특히, 명절음식은 많은 양을 미리 조리하여 보관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2시간이내 식혀서 덮개를 덮어 냉장보관하고, 보관된 음식은 반드시 재가열하여 섭취하여야 한다.

 

또한 음식물 섭취 이후 설사, 복통 등 식중독이 의심되는 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반드시 진료를 받아야 한다.

 

박주연 위생관리과장은 “우리나라 최대 명절인 추석연휴를 맞아 많은 귀성객 및 관광객들이 제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어 건강하고 안전한 추석 명절 보내기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김현석 기자 kim@jejutw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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