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학 의장은 9월 14일 서귀포시 장애인회관을 방문하여 서귀포시 장애인단체연합회 소속 장애인 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사회복지주간을 맞아 장애인 복지에 대한 도의회의 관심을 표명하고, 장애인들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어려움과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명규 서귀포시 복지위생국장과 윤보철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을 비롯한 서귀포시 장애인단체연합회 박향란 회장과 관련 단체장 등이 함께 했다.
김경학 의장은“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일자리 확대, 교육 및 문화 접근성 향상,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 및 돌봄사업 확대 등 장애인분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장애인분들이 차별 없이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장애인 복지정책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경학 의장은 “오늘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사항이 반영 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다각도로 방안을 검토하고, 당장 반영이 어려운 내용들도 의회와 행정에서 지혜를 모아 중장기적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귀포시 장애인단체연합회에서는 서귀포시 장애인관련 시설 인프라 확충 및 장애인 이동권 보장, 장애인단체 상근직원 처우개선 등을 요청했다.
김경학 의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소통을 통해 도민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현장 밀착형 의정활동을 강조했다.
한편 김경학 의장은 사회복지의 날과 사회복지주간을 맞아 지난 9월 7일 사회복지협의회와 사회복지사협회를 방문해 사회복지사분들과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9월 12일에는 아라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급식봉사활동을 하는 등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