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은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이해 9월 인문학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23일 오후 2시에 한라도서관 시청각실에서는 문해력 최고 권위자 조병영 한양대학교 교수의 ‘읽기의 의미와 디지털 시대의 문해력’을 주제로 한 초청 강연이 진행된다.
강연을 통해 읽기의 중요성과 가치를 이해하고 능동적 독자가 되기위한 방법, 요즘 세대들이 오해하는 문해력 사례들, 문해력을 키우기 위한 노력 등에 대해 고찰하는 시간을 갖는다.
조병영 교수는 EBS '당신의 문해력', '차이나는 클래스', '유퀴즈 온더블럭' 등 다양한 교양 프로그램에 출연해 문해력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으며, 저서로는 '읽는 인간 리터러시를 경험하라', '읽었다는 착각'등이 있다.
중학생 이상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제주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장지미 제주도 한라도서관장은“도서관에 방문하여 책도 읽고 인문학 강연도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