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제주형 농촌융복합산업을 활성화하고자 ‘농촌융복합산업 창업 기초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농촌융복합산업 사업장 운영에 필요한 경영, 마케팅 등 실무적인 교육을 제공해 안정적이고 성공적으로 사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창업의 시작은 경영관리로부터(경영·재무관리), 농부에서 사업장 대표로 한걸음(창업아이템 및 방향성), 대표에게 듣는 제주 농촌융복합산업(창업 성공 사례), 내 사업장 똑똑하게 알리기(홍보 및 마케팅) 등이 있다.
교육은 10월 10일부터 30일까지 제주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진행한다.
창업 기초가 부족한 초보사업자 또는 예비창업자는 18일 오전 9시부터 농촌자원팀으로 전화 신청하면 되며, 선착순으로 40명을 모집한다.
이효진 농촌지도사는 “창업 기초과정 교육이 농촌융복합산업 운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제주형 농촌융복합산업의 발전으로 농업·농촌의 새로운 가치가 확산되고 농가 소득도 증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