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교통복지신문 편집부] ‘왓쳐’ 측은 19일 도치광(한석규 분), 김영군(서강준 분), 한태주(김현주 분)의 팀플레이 현장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방송에서 도치광이 비리수사팀의 칼날이 내부를 향할 것을 예고한 가운데, 김영군과 한태주의 심경변화 역시 묘사됐다.
김영군은 아버지 김재명의 편지를 받았고, 한태주는 장해룡을 의심하기 시작했기 때문.
의외의 조합도 눈길을 끈다.
김영군과 한태주의 비서이자 오른팔인 홍재식(정도원)이 예상 밖의 콤비 플레이로 현장을 살피고 있다.
한태주의 지시가 아니면 움직이지 않는 홍재식의 등장은 한태주의 목적이 현장에 있다는 의미. 정작 현장이 아닌 곳에서 어디론가 전화를 거는 한태주의 모습은 그녀가 구상한 또 다른 빅픽처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앞서 공개된 5회 예고편에서 “사람 하나만 죽여주세요. 아드님을 위해서요”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건넨 한태주의 모습은 충격적 전개를 암시하며 긴장감을 증폭한다.
이와 관련해 19일 공개된 스틸컷은 궁금증을 더욱 증폭한다.
은밀하게 혼자 움직였던 도치광이 김영군까지 대동하고 교도소를 찾았기 때문이다.
날카로운 눈빛의 도치광과 짙은 어둠이 깔린 김영군의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궁금증을 더한다.
김영군은 교도소에 있는 아버지로부터 편지를 받은바 있어 추리력을 풀가동시킨다.
‘왓쳐’ 제작진은 “김재명의 등장과 함께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 진실 뒤엎을 충격적인 반전도 비리수사팀을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며 “도치광, 김영군, 한태주가 얽혀있는 비극적 사건의 핵심 김재명이 15년 만에 연락해 온 이유도 지켜봐 달라”고 기대 심리를 자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