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교통복지신문 편집부] 16일 방송된 SBS '본격 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배우 선우선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선우선은 "작년 10월에 아직 미개봉인 영화를 촬영, 액션 연기 연습하면서 만나게 됐다. 눈이 참 착하게 선하다는 생각을 했다"라며 이수민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연예계 대표 '고양이 집사'인 선우선은 "반려묘들도 함께 가나?"라는 질문에 선우선은 "다행히도 수민 씨가 많이 예뻐해줘서 방 한 칸을 아이들에게 내줬다. 원래는 겁이 많아서 다 숨는데 수민 씨를 보자마자 10마리가 멀뚱멀뚱 쳐다보더라"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첫 만남에 대해 "처음에는 배우인 줄 알았다. 액션을 배우러 온 배우인 줄 알았다"라며 "내가 다쳤었는데 남편이 내 다리를 고쳐줬다.
그래서 고마워서 밥을 사겠다고 했고 그렇게 만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두 사람은 1년간의 열애 끝에 지난 14일 결혼식을 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