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교통복지신문 편집부] ‘웰컴2라이프’(극본 유희경/연출 김근홍)는 자신의 이득만 쫓던 악질 변호사가 사고로 평행 세계에 빨려 들어가 강직한 검사로 개과천선해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 수사물. 15일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180도 반전된 포스터의 상하에 정지훈(이재상 역)을 필두로 서로 다른 분위기를 가진 인물들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메인포스터 상단에는 악질 변호사 이재상으로 분하는 정지훈과 같은 길을 걷는 인물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어두운 색의 정장을 갖춰 입은 이재상과 그 뒤를 따라 걷는 장도식(손병호), 강윤기(한상진), 박기범(김중기), 민성진(최필립) 등의 모습에서 어둠의 기운이 풍겨 나오는 듯 하다.
더해 오묘한 보랏빛 하늘이 무언가 휘몰아칠 것만 같은 느낌을 선사하며 관심을 높인다.
반면, 하단에는 강직한 검사로 분하는 정지훈과 상단의 분위기와는 다른 느낌을 풍기는 인물들의 모습이 담겨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웰컴2라이프’ 제작진은 “정지훈이 한 순간의 사고로 평행 세계에 빨려 들어가 악질 변호사에서 강직한 검사로 달라진 인생을 살게 되며,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 또한 180도 바뀔 예정”이라면서, “완벽히 반전된 상황 속에 변화해가는 정지훈의 모습과 개과천선 활약이 담길 ‘웰컴2라이프’를 기대해달라”고 전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