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태풍·강우 피해 농가에 300억원 융자지원

  • 등록 2016.12.27 14: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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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청에서는 태풍 차바및 가을철 강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가에 농림축산식품부의 재해대책경영자금 300억원을 융자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주요 지원 대상은 감자, , 메밀 등에 습해를 입은 농가이다.

 

융자조건을 보면, 융자기간은 1년에 1년 연장이 가능하고, 대출이율은 변동금리며, 1031일 기준으로는 0.99%이다. 농가별 융자금액은 피해 면적에 따라 1천만~4천만원이다.

 

제주도청에서는 1년분 대출이자를 보전해줌으로써 농가에서는 최초 1년은 무이자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대출을 받으려는 농가는 내년 120일까지 주소지 읍··동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이후 각 행정시에서는 융자 대상자를 심사·선정하고 신청 농가에 통보할 예정이다.

 

대출 실행은 내년 27일부터 지역 농협에서 하게 된다.

김민수 heon71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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