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가구 중 1가구는 ‘나홀로 가구’

  • 등록 2016.12.26 16:3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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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사는 남자 증가

제주지역의 1인가구 비율이 지속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호남지방통계청이 26일 발표한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주지역의 주된 가구 유형은 1인가구로, 전체 가구의 26.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말 제주지역 전체 가구수는 22만 가구로, 2010187천 가구 대비 17.6% 증가했다.

 

이중 1인가구는 26.5%를 차지하면서 201024.0%보다 2.5%p 상승했다. 그리고 2인가구 비율도 엇비슷하게 증가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3인 가구 비율은 제자리, 4인 이상 가구 비율은 지속 줄어드는 추세를 보였다.


 


전국적으로 1인가구는 2015년에 27.2%를 차지하면서 201023.9%보다 3.3%p 상승했다.

 

2015년 제주지역의 남자 1인가구는 49.5%2010년 대비 7.8%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전국의 남자 1인가구는 49.8%로 제주지역과 거의 같았다.

 

2015년 평균 가구원 수는 전국이 2.53, 제주지역은 2.61명이었다.


김민수 heon71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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