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내년 해양수산 81개사업에 458억원 투자

  • 등록 2016.12.26 14:25:11
크게보기

서귀포시는 내년도에 어업인의 경영안정과 소득향상을 위한 기반조성에 초점을 맞춰 해양수산분야 총 81개사업에 458억원을 투자 한다고 26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내년 수산업 육성을 위해 어선자동화시설(152척), 유류비 지원(922척), 노후기관 대체(40척) 등을 지원해 연근해 어선어업의 경영안정과 안전조업을 강화한다.


 패조류 투석(20곳), 마을어장 시비살포 및 어장진입로 정비 등 마을어장의 서식환경 개선과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친환경양식육성, 양식품종 다양화, 예방백신공급 등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고품질 양식광어 생산에도 지원하게 된다.


 제3기 새내기 해녀 35명을 양성하기 위해 제3기 법환해녀학교를 7월에 운영하고 친환경 해녀탈의장시설 및 해녀작업장 환경개선, 해녀질병 진료비 및 안전공제 가입비도 계속해서 지원한다.


 또 해양환경 변화 등으로 인해 해마다 각종 혼합쓰레기가 유입돼 몸살을 앓고 있는 해안변 해양쓰레기 수거·처리 대책으로 내년부터 해양환경미화원 35명을 채용해 주요 관광지 및 취약지 주변 약 70㎞ 해안가에 고정배치, 상시 수거처리 체계를 구축하고 태풍·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해안가에 대량으로 발생하는 해양쓰레기도 신속하게 처리하여 해양환경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용덕 kydjeju@daum.net
Copyright @2015 제주교통복지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신대로7길 20 (연동, 새롬빌라) | 대표전화 : 1670-4301
발행인 : 이문호| 편집인 : 서유주 | 등록번호 : 제주, 아01068
등록일 : 2016.10.11 | 이메일 : news@jejutwn.com
제주교통복지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