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264곳 적발

  • 등록 2016.12.21 10: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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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시는 올해 총 3512개의 환경 사업장에 대한 점검 결과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264곳을 적발해 행정처분했다고 21일 밝혔다.


 점검은 고질적 위반사업장 등에 대해 제주도 자치경찰단 및 영산강유역환경청 환경감시단과의 합동점검과 설‧추석연휴, 장마철 등 점검 취약시기에 대해 특별 점검했다.


점검결과 배출시설 및 생활소음 기준 초과 등 162건 , 가축분뇨 불법배출 및 액비살포기준 위반 등 73건, 폐기물 불법매립 등 29건 등 총 264건을 적발했다. 이는 지난해 행정처분 263곳과 비교해도 큰 차이 나지 않는다.


 다만 소음‧비산먼지 행정처분이 139곳으로 지난해 80곳에 비해  1.5배 증가했다.


소음민원‧가축분뇨 악취 등 전체적인 생활민원은 2938건으로 전년대비 28% 늘었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 정기점검은 물론 민‧관 합동 점검체계를 구축해 위반사업장에 대한 고발 등 강력한 처분으로 환경오염 발생을 줄여 나갈 것”이라고 했다.

김용덕 kydjeju@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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