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교통복지신문 편집부] 3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한 신영희는 “22살에 결혼했다. 그 때만 해도 가부장적이라 나가서 소리하는 걸 남편이 싫어했다. 돈을 벌어 친정 먹여 살리니까 좋아할 남자가 없었다”고 첫 번째 이혼 사연을 밝혔다.
신영희는 첫 번째 남편과의 사이에서 딸 하나 낳고 결혼 3~4년 만에 헤어졌다.
신영희는 "어떤 사람은 소리 안 내면 삐끗하지만 그러지 않는다. 하루이틀 하지 않으면 30분정도 목을 풀면된다"고 말했다.
신영희는 "제가 원주 별장을 갖고 있었다. 어느 날 운전해주시는 분이 '선생님, 아무래도 사부님이 별장에 자주 오는 게 이상하다'고 하더라. 그래서 알아봤더니 별장을 자기 앞으로 해놨더라. 그래서 빨리 내 명의로 해놓으라고 말했다.
안 해놓으면 지명수배 내려버린다고 했다.
그랬더니 결국 내 앞으로 돌려놨다"라며 전 남편의 만행을 밝혔다.결국 신영희는 재혼한지 14년 만에 또 이혼 할 수 밖에 없었다며 “제가 이혼하자고 해서 한 게 아니고, 남자가 딴 짓하고 다니니까 못 살죠. 헤어지고 나니까 여기저기서 다 터지더라. 다들 말을 안 해줬다.
가정불화 생긴다고”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