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교통복지신문 편집부] 17일 첫 방송을 앞둔 ‘닥터탐정’은 ‘그것이 알고싶다’ 박준우PD가 연출하는 사회고발 메디컬 수사극으로, 차별화된 리얼함과 디테일이 담긴 박진감 넘치는 작품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TL그룹의 수장 최곤(박근형 분)이 "나는 심판을 하는 사람"이라며 "세상엔 주제 모르는 사람이 너무 많아"라고 말한다.
그와 함께 의미심장한 웃음을 짓고 있는 TL그룹의 황태자 최태영(이기우 분)의 모습이 포착돼 호기심을 자극한다.
다른 배우들과의 호흡에 대해서는 “가장 많은 촬영을 함께 하는 박진희 선배님은 이미 10년 전에 처음 만나 벌써 세 작품 째 같이 했다. 평소 누나라고 부를 정도로 남매 같은 사이다. 또 봉태규 씨는 함께 하는 작품은 처음이지만 동갑이다 보니 부담 없이 이야기하고 토론한다”고 답하며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를 전하기도 했다.
산업현장에 출격한 도중은과 허민기는 “잘못을 했으면 책임을 져야겠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무고하게 죽어 가는지 아십니까?”라고 말해 드라마가 전하는 묵직한 메시지를 담는다.
중은은 결연한 의지로 “저 싸울 겁니다”라고 말하며 TL그룹과의 힘든 싸움을 예고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