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해수욕장 인근 이호1동·월정항 2곳 준설

  • 등록 2016.12.14 09:4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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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해수욕장 인근어항 2곳의 모래·자갈 등 퇴적물 준설작업을 벌여 안전조업 활동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해수욕장 주변 어항의 경우 항입구를 중심으로 모래, 자갈 유입 퇴적돼 간조시 출어 포기가 이뤄지면서 소득 감소와 어선 좌주 등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시는 이에 따라 겨울철 어한기를 이용 이호1동항과 구좌읍 월정 어촌정주어항에 1억5000만원을 투입해 저조시 평균 수심 1.5m를 유지하기 위해 침적돼 있는 모래와 자갈 8088㎥(이호1동항 2274㎥, 월정항 5814㎥) 준설 작업을 벌여 12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준설에 따른 냄새 등으로 지역주민 및 올레객들에게 다소 불편을 끼칠 수 있어 빠른 시간 내에 준설을 완료하여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라며 “내년에도 어업인 숙원사업인 준설 작업을 위해 예산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김용덕 kydjeju@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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