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도 방어·부시리 풍년, 가격 급락

  • 등록 2016.12.07 10:3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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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슬포수협, 소비촉진행사 10~11일 개최

방어·부시리 어획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서귀포시 대정읍 어민들이 지금은 오히려 풍년에 따른 소비촉진 행사를 벌이고 있다.

 

제주도 해양수산당국에 따르면, 근래 들어 마라도 인근에 방어·부시리 어장이 풍성하게 형성되면서 모슬포수협에 위판되는 물량은 종전 하루 320여 마리에서 지금은 1,500마리 이상으로 증가했다.

 

이에 따라 방어 시장가격은 지난 겨울 11만원 전후에서 지금은 45천원 선까지 하락했다.

 

상황이 이렇게 변하자 모슬포수협은 오는 10~11일 이틀간 수협 위판장에서 소비촉진행사를 열 계획이다. 행사가격은 방어는 kg15천원, 부시리는 크기에 따라 kg11~13천원으로 정했다.

김민수 heon71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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