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제주지역본부, 문화이장 위촉…문화마을만들기

  • 등록 2016.11.30 13:3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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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덕재)는 지난 29일 성산읍 신풍리 어멍아방잔치마을에서 마을주민 및 도시민 체험단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문화이장 위촉식’을 가졌다.


 이 날 이중환 서귀포시장은 성산읍 신풍리 마을 문화이장과 문화자문위원으로 극단 가향 전병규(국악인)대표와 꽃삽 컴퍼니 이정희 대표를 각각 위촉했다.


 ‘또 하나의 문화마을 만들기’는 고령화와 인구감소 등으로 침체돼 가는 농촌마을의 특색에 맞는 문화 프로그램을 개발해 농촌마을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 농협중앙회와 문화융성위원회가 함께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이 날 도시민 체험단과 마을 주민이 함께하는 문화공연이 진행 됐는데, 신풍지역아동센터 청소년 밴드의 환영공연과 문화이장으로 위촉된 극단 가향의 국악공연과 뚜럼브라더스 공연 등이 함께 어우러져 체험단과 주민들의 힘찬 갈채를 받았다.


김순택 신풍리 마을이장은 “새롭고 풍요로운 마을을 지향한다 하여 신풍리란 이름을 가진 신풍리 마을은 역사가 깊고 전통 있는 마을로 문화이장이 생겨 기대가 크다”며 “우리 마을에 문화와 예술을 접목해 활기찬 농촌마을을 만들어 주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김용덕 kydjeju@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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