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내에서 흉기로 여성 찌른 40대 남성 붙잡혀

  • 등록 2016.11.30 10: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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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힌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오모 씨(49)를 조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오씨는 지난 28일 밤 1148분쯤 제주시 이도1동에 있는 모 빌라 2층에서 A(47.)의 목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의 비명소리를 들은 이웃 주민이 이 사건을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오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범행 현장에서 붙잡힌 오씨는 피해자와의 관계와 범행동기 등을 묻는 질문에 대해 진술을 거부하고 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오씨가 술을 마신 상태에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홍선영 jejutw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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