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내년 개별공시지가 토지특성조사 착수

  • 등록 2016.11.27 11: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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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토지관련 국세 및 지방세 부과기준으로 활용됨은 물론,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 부과 기준이 되는 내년 1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토지특성조사에 착수했다고 27일 밝혔다.

 

조사대상 토지는 올해 기준 서귀포시 전체 토지 33만7499필지 중 도로, 구거, 하천, 묘지 등 비과세 토지를 제외한 27만6173필지다.


시는 이들 토지를 대상으로 각종 공부 자료 확인 및 토지분할, 지목변경 등 이동필지, 신규 도로개설 현황 등 기초자료 조사를 시작으로  내년 2월 10일까지 필지별 토지 특성조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조사된 토지특성을 바탕으로 개별지에 대한 가격산정 및 국토교통부에서 지정된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친 후 내년 4월 13일부터 5월 2일까지 토지소유자에게 열람·제공 및 의견접수를 받고 제주도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내년 5월 31일 최종 결정·공시하게 된다.


한편 서귀포시는 이번 조사에 야산 등 임야지대와 굴렁지 등 접근이 어려운 지역은 드론을 이용해 현장 중심의 토지특성조사를 하게 된다.

김용덕 kydjeju@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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