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조상 땅 찾아주기 ‘호응’

  • 등록 2016.11.08 10:4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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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명·53만6천㎡ 땅주인 찾아줘

서귀포시는 '조상 땅 찾아주기'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지금까지 292명에게  1443필지·53만6894㎡의 조상 명의의 땅을 찾아줬다고 8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지난 2010년부터 올해 10월 말까지 655건의 조상땅 찾아주기 민원을 신청 받아 이 중 292명·1443필지·53만6894㎡에 이르는 조상 명의의 땅을 찾아줬다.

 

이 중 올해에만 255건의 신청을 받아 116명·475필지·13만3361㎡ 이르는 토지를 찾아줘 호응이 매우 좋았다.

 

시 관계자는 “이는 최근 부동산가격 상승에 따라 조상 땅 찾아주기 서비스에 대한 시민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풀이했다.
 
한편 시는 올해 10월까지 1만1544필지의 ‘토지표시변경 등기촉탁 서비스’를 실행, 약 7억여원의 등기비용부담을 덜어줬다.

김용덕 kydjeju@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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