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제7대 이사장으로 임명된 이광희(62) JDC 전 부이사장이 8일 오전 취임식을 갖는다.
신임 이광희 이사장은 경기도 수원 태생이다. 동국대 전자계산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대 환경대학원에서 도시계획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 이사장은 문화관광연구원 연구실장, 경기도 관광진흥 본부장, JDC 개발본부장 및 부이사장, 경기문화재단 사무처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이 이사장은 ‘서비스 경영, 창의 경영, 미래 경영’을 3대 전략으로 설정하고, 기관을 일신하는 ‘New JDC’를 경영방침으로 내세우며, 국민과 도민에 신뢰받는 일류 공기업으로 JDC를 한 단계 더 도약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또한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무엇보다 높은 가치로 실천하는 경영체계를 구축하겠다”며, “개발사업 추진에 있어 공공성과 수익성을 조화시키겠다”고 밝혔다.
그는 JDC 내부적으로는 “일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조직의 기능과 역할을 재정비하여 효율적 인력운영 시스템을 만드는 등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