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근해 고등어 풍년, 작년 대비 2배 넘게 잡혀

  • 등록 2016.11.07 11:17:48
크게보기

제주도 근해에 고등어가 풍년을 이루며 수협 위판장이 고등어로 넘쳐나고 있다.

 

제주도청 해양수산국에 따르면 지난 10월 한달 제주도 내 수협의 고등어 위판량은 1,445톤으로 지난해 10597톤 대비 2.4배가량 증가했다.

 

특히 지난 6일까지 최근 3일간 위판량은 한림수협이 약 600, 제주시수협은 약 100톤으로, 위판장이 고등어로 넘쳐나고 있다.


 


해양수산국 관계자는 지난 9월만 해도 고등어 어획량은 지난해 대비 크게 저조했으나, 10월 들어 제주도 주변 해역의 50m 정도 수심에 고등어가 밀집하기 좋은 1520도 수온이 지속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등어 위판단가는 현재 10kg 1박스당 약 3만원을 유지하고 있다.

김민수 heon7142@hanmail.net
Copyright @2015 제주교통복지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신대로7길 20 (연동, 새롬빌라) | 대표전화 : 1670-4301
발행인 : 이문호| 편집인 : 서유주 | 등록번호 : 제주, 아01068
등록일 : 2016.10.11 | 이메일 : news@jejutwn.com
제주교통복지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