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형 도심항공교통, 실감나는 가상현실 체험으로 도민과 더 가까이

2023.05.31 18:05:45

제주도, UAM 체험 디지털 실감 컨텐츠 제작 … 31일부터 온오프라인 체험존 운영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2025년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에 앞서 UAM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 실감 컨텐츠를 제작해 도민 공감대를 넓혀 나간다.


제주도는 제주형 도심항공교통(UAM)을 가상현실(VR)로 경험해보는 온오프라인 체험존을 조성하고 31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이번에 제작한 영상컨텐츠는 제주공항 버티포트에서 출발하는 도심항공교통(UAM) 기체에 탑승해 도내 주요 관광지 상공을 가로질러 성산 또는 중문 버티포트에 도착하는 2가지 여정으로 구성됐다.


오프라인으로는 제주안전체험관에 4명이 동시에 탑승할 수 있는 시뮬레이터를 갖춘 체험존을 조성․운영한다. 또한 안방에서도 가상현실(VR)과 360도 영상을 감상할 수 있도록 제주도 공식 유튜브 채널인 ‘빛나는 제주’에서도 영상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도심항공교통 가상현실 컨텐츠를 홍보하기 위해 사회관계망(SNS)을 통한 오픈 기념 퀴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6월 2일 제주시민복지타운광장에서 열리는 제24회 과학축전을 시작으로 각종 행사장에 ‘찾아가는 체험존’을 설치‧운영해 많은 도민이 도심항공교통(UAM)을 체험할 수 있도록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창세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도심항공교통(UAM)을 포함한 혁신적인 미래 신산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도민 수용성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미래 신산업에 대한 도민 이해를 높이고 한발짝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체험형 컨텐츠를 지속 발굴해 홍보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현석 기자 kim@jejutw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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